- 디발라 "네이마르-음바페, 메시-호날두처럼 세계 최고될 것"
-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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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는 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망)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같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거라고 전망했다.
영원할 것 같던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가 서서히 끝을 향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지만, 호날두가 34세, 메시가 32세가 되면서 5년 안으로 새로운 세계 최고 선수의 등장에 대한 예측이 나온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2018 발롱도르를 차지했다는 점도 이러한 사실을 방증한다. 모드리치는 5번씩 양분하던 메시-호날두 둘만의 발롱도르 경쟁 체제를 종결지었다.
디발라도 메시-호날두를 잇는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2일 펼쳐진 코파 이탈리아 볼로냐전 경기 후 ‘텔레풋‘과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경기력은 매번 놀랍다”며 “호날두-메시처럼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축구계 역대 이적료 1위를 받으며 PSG에 입성한 네이마르는 이적 첫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 2위(19득점, 13도움)에 해당하는 활약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음바페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디발라가 두 선수를 지목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그는 “네이마르는 항상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여전히 가진 게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음바페가 AS모나코에서 뛰던 시절 맞붙은 적이 있다. 정말 훌륭한 선수였다”며 “그는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해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금세 엘리트의 위치에 올라설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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