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와 우승" 박병호-서건창이 그리는 2019시즌
- 출처:스포츠조선|2019-01-20
- 인쇄
지난해 부상에 시달렸던 키움 히어로즈 핵심 박병호(33)와 서건창(30)이 나란히 변화를 꾀하고 있다.
키움은 올 시즌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린다. 다만 꾸준히 우승권에 도전하는 팀들과 달리 변수도 존재한다. 경험을 쌓은 젊은 선수들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 마운드에도 아직 젊은 투수들이 많다는 점이 물음표를 남기고 있다. 또 하나가 부상이다. 일단 중심을 지키는 선수들이 건강해야 한다. 지난 시즌 박병호와 서건창은 부상으로 풀 시즌을 뛰지 못했다. 특히, 내야수 서건창은 37경기 소화에 그쳤다. 지난 2012년 1군 주전으로 자리 잡은 뒤 한 시즌 최소 경기 출전이었다.
두 선수는 2월 해외 전지훈련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비시즌 훈련이지만, 약간의 변화를 줬다.
박병호는 한국 복귀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지난 시즌 규정 타석을 채웠으나, 종리라 부상으로 4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래도 113경기에서 43홈런을 치며 부담은 덜었다. 박병호는 "작년에는 복귀한 시즌이었기 때문에 어떤 성적을 낼까 부담감도 있었다. 걱정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올해는 다르다. 작년에 이미 뛰었고,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해야 하는 시기다. 그런 면에서 차이점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부상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치료와 보강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훈련들을 하고 있다. 전지훈련에 갈 시간에 맞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격폼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박병호는 "부족한 부분은 경기마다 달랐다. 꾸준히 안 된 부분도 있다. 단순히 작년보다 더 좋은 타격을 하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건창의 부상은 더 심했다. 그는 시즌 초 정강이 뼈 미세 골절로 장기간 이탈했다. 시즌 막판에야 복귀해 힘을 보탰다. 훈련에도 변화가 생겼다. 서건창은 "뼈라는 건 시간이 지나면 붙는 것이다. 시간이 워낙 많이 지나서 문제는 없다"면서 "시즌 준비는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방식을 조금 바궜다. 더 효율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멀리 보고 트레이닝 방법 등에서 아직 연구 중이다. 계속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묻자 "원래 웨이트 트레이닝 때 무게를 많이 드는 등 그런 쪽에 치중했다. 지금은 기술적으로 좋은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연성 등도 다 포함된다. 매년 몸과 컨디션이 변한다. 더 좋은 게 계속 나오고 있다. 좋은 트레이닝 방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절대 강팀‘이 사리진 현재. 키움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박병호는 "(키움으로)시작하는 첫해인 만큼 새롭게 도전하겠다는 생각이다. 작년에 팀이 확실히 어러졌다. 좋은 경험을 했다. 이제 경험을 살려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건창 역시 "경험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결과를 내고 증명해야 할 시기이다"라고 했다.
- 최신 이슈
- '고우석, ML 데뷔기회 빨리온다'…마이애미, 주축투수 루자르도마저 팔았다…후보들에게 기회줄 듯|2024-12-23
- 사사키 부담감 없는 팀 찾는다더니, 지구 1위 제치고 121패 최약체 만났다|2024-12-23
- "구속 20㎞ 증가! 스위퍼 추가! 축구선수 겸업" 그치만 임찬규는 야구선수잖아|2024-12-23
- "언젠가 터질 선수"…KIA '초대박 유망주' 부상 악몽 이젠 훌훌, 2025시즌 자리 잡나|2024-12-23
- 오클랜드 전설이자 MLB 최고의 ‘리드오프’…리키 헨더슨 별세|2024-12-22
- 축구
- 농구
- 기타
- ‘설마 프랑스에서 또 탁구사건?’ 이강인 스타병 걸렸다는 프랑스 기자의 지적
- 이강인(23, PSG)이 프랑스에서도 인성논란이 터졌다.2024년 최고사건은 손흥민과 이강인이 충돌한 ‘탁구사건’이었다. 자기주장이 강한 이강인이 지난 2월 아시안컵 대회 중 주장...
- [일문일답] 좌절한 손흥민 작심발언 토트넘, 홈에서 3-6 대패 ‘11위 추락’
-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팀의 참패를 인정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홈에서 6골을 내준 결과에 대해 "최악의 결과"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미안...
- 새 단장 오자마자 '선수 12명 바꿔라'…사유화 논란 휩싸인 안산
- 프로축구 K리그2(2부) 안산 그리너스가 신임 단장 체제 후 갑작스럽게 선수단의 20%가 무계획적으로 물갈이되는 등 혼란에 빠졌다.23일 축구계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성남FC를 상...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스트레칭 체조 이주희치어리더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하재훈 등장곡 + 응원곡 이주희치어리더
- 中信Passion Sisters預備成員牛奶初登板 #baseball #棒球 #cheerleader #啦啦隊 #台湾野球 #台湾野球チア #야구 #응원단 #fancam
- 텐션이 너무 귀여운 김진아 치어리더 직캠 Kim Jina Cheerleader fancam 240509 |8K
- 크롭티 미쳤다 박재령 치어리더 직캠 Park Jae Ryeong cheerleader 240413 |4K
- ‘애둘맘’ 김빈우, 뭐가 살쪄…완벽한 수영복 자태
- 방송인 김빈우가 멋진 수영복 자태를 자랑했다.김빈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푸켓 가족 여행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더불어 “열심히 살 빼서 왔는데 하루에 1kg씩 찌우기...
- 장원영, 고혹적인 섹시美
-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22일 장원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 이채영, 남다른 건강미…겨울 온천 즐기며 과감한 자태
- 배우 이채영이 겨울 온천의 매력에 푹 빠졌다.이채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이가운데 현지 온천을 즐기며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