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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두산-SK-키움..4~5위는 엘롯기? 한화-삼성?
출처:OSEN|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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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된다. 10개 구단은 스프링캠프에서 전력을 다졌고, 시범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스프링캠프를 치르면서 야구 관계자들은 대부분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SK와 두산 그리고 키움을 3강으로 꼽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나머지 2자리는 선뜻 꼽지 못했다. 롯데, KIA, LG, 한화, 삼성이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할 것으로 봤다. 이 같은 예상은 시범경기를 통해 각 팀의 장점과 부족한 점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변화가 생길 것이다.

SK는 지난해 우승 전력에서 외국인 에이스 켈리가 빠졌지만, 김광현이 건강한 몸으로 더 많은 경기와 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 새 외국인 투수 다익손이 어느 정도 해줄지가 관건. 두산은 포수 양의지를 NC로 떠나보냈지만, 뎁스가 풍부하다. 지난해 팀에 거의 보탬이 되지 못한 외국인 타자가 평균적인 공격력만 보여줘도 플러스 효과다. 키움은 지난해 잔부상을 겪었던 박병호, 이정후, 서건창이 모두 건강하다. 조상우가 복귀하고, 이지영의 영입으로 포수진도 두터워졌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SK, 두산, 키움을 3강으로 꼽고 “나머지 7개팀이 2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양의지가 가세한 NC, 이강철 감독이 부임한 KT도 만만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우리를 포함해 두산, 키움을 3강으로 보는데 그런 것 같다”며 “롯데가 괜찮은 전력으로 보인다. 타선은 뒤질게 없지 않은가”라며 투수력이 뒷받침된다면 상위권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수 출신인 양상문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해 마운드 운영에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현장의 올 시즌 전망을 들어본 결과, 지난해 5강에 진출한 한화를 비롯해 롯데, KIA, LG, 삼성이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할 것으로 봤다. 공통적으로 ‘마운드 약점’을 얼마나 보완하느냐에 달렸다.

한화는 토종 선발진이 물음표다. 김재영, 김성훈, 김범수, 김민우, 박주홍 등 신예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롯데도 박세웅의 부상 이탈로 토종 선발진을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았다. 김원중, 장시환, 윤성빈, 송승준 등으로 3~5선발진을 꾸려야 한다.

KIA는 캠프에서 윤석민, 한승혁, 김세현 등 투수진에서 부상자가 많았다. 시범경기에서 4~5선발을 결정해야 한다. 3루수 이범호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있다. LG는 김민성을 영입해 3루수를 보강했으나, 5선발과 불펜 약점을 얼마나 보완하느냐에 성적이 달려 있다. 김동엽, 이학주의 영입으로 타선은 좋아진 삼성은 양창섭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심창민이 군 입대했고, 최충연이 선발로 전환하면, 불펜은 지난해 필승조 2명의 공백이 생긴다.

양의지가 가세한 NC, 이대은을 영입한 KT는 지난해보다 전력은 보강됐다. 지난해 10~9위 순위에서 상승하려면, 외국인 선수들이 평균 이상의 성적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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