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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UEFA와 FFP 소송전 승… 징계 위기 극복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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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페어플레이(FFP) 징계 위기였던 파리생제르맹(PSG)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국제 스포츠 중재소(CAS)는 유럽 축구연맹(UEFA)가 FFP 위반으로 조사 당한 PSG에 면죄부를 줬다”라고 밝혔다.

UEFA는 지난 2017/2018시즌 PSG의 과도한 지출을 문제 삼아 FFP 위반 여부를 심사했다. 특히,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총 3억 6,570만 파운드(약 5,496억 원)를 지출했고, 이 점을 집중 조사했다.

PSG는 CAS를 통해 UEFA의 조사에 항소했고, CAS는 PSG 손을 들어줬다. UEFA가 2018년 6월 무혐의 종결에도 3개월 뒤 다시 시작했다. CAS는 마감시한에 따라 열흘 내 결정해야 했지만, UEFA의 재조사 시기가 너무 늦은 점에서 문제 삼았다.

FFP 위반이 최종 확정 되면 벌금은 물론 UEFA 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과 선수 영입 금지 징계가 내려진다. PSG는 가장 중요한 UEFA 대항전과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피하면서 다음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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