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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떠나면 쿠티뉴 영입…첼시, 대체자 물색 마쳤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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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에덴 아자르(28)가 떠나면 필리페 쿠티뉴(26, FC바르셀로나)로 채울 계획이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1일 "첼시는 아자르의 계승자를 찾고 있다. 쿠티뉴가 첼시의 관심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에이스 아자르와 결별이 유력하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돼 지속적으로 협상을 펼쳤으나 만족스러운 성과는 없었다. 이에 다음 시즌 부활을 꿈꾸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 영입에 뛰어들었고, 아자르도 끊임없는 유혹에 마음이 이적으로 기울고 있다.

아자르 잔류가 어려워지자 첼시도 거액을 확보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줄다리기를 한다. 아자르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477억 원)를 고수한다. 동시에 아자르의 뒤를 이을 자원을 찾는다. 쿠티뉴가 유력한 대안이다. 쿠티뉴는 지난해 1월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큰 기대를 받았으나 우스만 뎀벨레와 경쟁에 밀려 어려운 시간을 보낸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첼시는 쿠티뉴가 아자르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것으로 본다. 아자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골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며 쿠티뉴를 최적의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첼시는 쿠티뉴 협상이 원활하지 않으면 니콜라스 페페(릴) 쪽으로 선회한다. 페페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19골 11도움을 폭발한 특급 자원. 그러나 페페 영입도 쉽지 않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경쟁이 불가피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도 변수다. 첼시는 지난 2월 해외 유망주 영입 규정 위반으로 1년간 선수 영입 금지 처분을 받았고, 첼시는 FIFA의 결정에 항소하며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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