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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가와사키 감독, “울산에 반드시 승리하겠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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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탈레 오니키 토루 감독이 울산 현대에 반드시 복수하겠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가와사키는 23일 오후 7시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울산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4차전을 가진다.

오니키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3시 15분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울산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오니키 감독은 “다음 관문으로 가기 위해 중요한 일전이다. 승점 3점을 반드시 얻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가와사키는 지난 10일 울산 원정에서 잘 싸우고도 후반 추가시간 히든카드 김수안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현재 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에 울산을 반드시 꺾어야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울산전 패배는 보약이 됐다. 최근 J리그1에서 사간 도스, 쇼난 벨마레를 연달아 꺾고 반전에 성공했다. 리그 순위를 7위로 끌어 올렸다.

오니키 감독은 “선수들에게 컨디션 유지를 강조했다. 회복할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우리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울산은 힘이 좋고 공격적이다. 특히 역습이 좋다.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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