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 감독이 중국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한다.

중국축구협회는 24일(한국시각) 리피 감독의 복귀를 발표했다. 리피 감독은 지난 1월 열린 아시안컵을 끝으로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중국축구협회는 ‘리피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면서 긍정적인 분위기와 싸우고자 하는 정신력을 보여줬다‘며 ‘리피 감독의 지도와 함께 중국대표팀은 월드컵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부터 중국대표팀을 지휘했던 리피 감독은 32번의 경기에서 13승8무11패를 기록했다. 리피 감독은 지난 1월 열린 이란과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을 끝으로 중국대표팀을 떠났지만 5개월여 만에 다시 중국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