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의 조 뚫은 정정용호, 토너먼트 대진운은 좋다
- 출처:스포츠서울|2019-06-01
- 인쇄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서 죽음의 조를 무난하게 통과했다. 대회 전 세계 주요 베팅업체들이 우승후보 2,3순위로 꼽은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버티는 F조에서 2승1패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프리카의 복병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실력도 만만치 않아 생존이 쉽지 않아 보였으나, 포르투갈을 2-0으로 잡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며 승리했다.
죽음의 조에서 우승후보 두 팀을 상대한 보람이 있다. 토너먼트 대진운이 따른다. 한국의 16강전 상대는 라이벌 일본이다.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12시30분 루블린에서 맞대결한다. 만약 3위에 그쳤다면 하루 앞선 4일 D조 1위인 우크라이나와 싸웠을 텐데 2위에 오르면서 휴식일이 하루 늘었다. 우크라이나는 워낙 피지컬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팀이라 일본보다 상대하기 까다롭다. 아르헨티나를 잡아 여러 소득을 올렸다.
일본은 B조에서 1승2무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전력은 만만치 않다. 멕시코를 3-0 완파했고, 이탈리아, 에콰도르와 무승부를 거뒀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뒤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본도 한국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포르투갈에 한 골 차로 패했고, 아르헨티나를 이긴 팀이기 때문이다. 서로 잘 알기 때문에 부담이 있지만 그래도 A조 2위인 콜롬비아 같은 팀을 피한 것은 오히려 긍정적이다.
8강 대진운도 나쁘지 않다. 한국이 일본을 잡고 16강을 통과할 경우 만나는 상대는 세네갈-나이지리아전 승자다. 세네갈은 A조에서 2승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나이지리아는 D조 3위로 16강에 올랐다. 두 팀 모두 수월한 상대는 아니어도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프리카 팀을 경험했다. 스타일 적응에 애로사항이 없다는 점에서 두려워 할 이유도 없다. 이탈리아를 피하고 아르헨티나를 결승 외에는 만날 일이 없다는 점에서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다.
8강을 뚫으면 준결승에서는 프랑스를 만날 확률이 높다. 우승후보 1순위 프랑스는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했다. 프랑스는 16강에서 미국을 만난다. 같은 구역에서는 우루과이-에콰도르가 경쟁한다. 만약 한국이 4강에 오른다면 네 팀 중 한 팀과 싸우게 된다. 일단 목표로 삼았던 4강까지 가는 길은 예상보다 수월하게 열렸다고 볼 수 있다.
- 최신 이슈
- '손흥민 신경은 1도 안 쓰지?' 토트넘 감독, 'SON 인종차별자' 징계 복귀에 화색…"그가 돌아와 좋다"|2024-12-25
- '무려 3200억' 받았다 "고맙다 중국!" 7년 생활 마무리→조국 브라질행... 오스카, 상파울루 3년 계약|2024-12-25
- 더욱 치열해질 K리그1 승격 경쟁…점입가경의 2025시즌 K리그2|2024-12-25
- ‘감독상’ 윤정환 선임 이틀만에 대표이사 전격 사표…인천에 무슨 일이?|2024-12-25
- 챔스 노린다며 '1~3위에 다 진' 토트넘, 깜짝 4위에게 지면 '포스텍 경질' 보일까|2024-12-25
- 야구
- 농구
- 기타
- 무슨 배짱으로 6년 2275억 거절했나, 원소속팀 협상 결렬 선언에 뿔난 보라스 "시간이 지나면…"
-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30)이 결국 팀을 떠난다. 휴스턴에서 사실상 작별을 고했다.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디애슬레...
- 'ML 18팀이나 노린다더니...' KBO 최고 투수, 시장 반응 아직 '조용'... 페디와 너무나 다른 분위기
- 무려 메이저리그(MLB) 16개 팀이 노린다는 말까지 나왔는데, 정작 시장의 구체적 움직임은 없다. '2024 KBO 최고 투수' 카일 하트(32)는 어디로 가게 될까.하트는 20...
- "내년 더 잘해서 당당하게 받겠다" 36표 차이로 놓친 황금장갑...'국대 유격수'는 벌써 다음 시즌 바라본다
- 지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황금장갑을 아쉽게 내준 SSG 랜더스 박성한(26)이 시상식 이후 소감을 밝혔다.지난 1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
1/6
- 60대 황신혜, 섹시 산타 변신…파격 드레스 맵시
- 배우 황신혜가 섹시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황신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한 사진 속 황신혜는 61세 나이를 잊은 듯한 파격 드레...
- 블랙핑크 리사, 팬티 바람에 산타 기다리나…아찔 성탄 패션
-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하의실종 크리스마스 패션을 선보였다.리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행복, 기쁨 가득한 연말이 되길.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한...
- 장재인, 노브라 이어 하의 실종..파격 노출패션 즐기네
- 가수 장재인이 또 파격 패션에 도전했다.장재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All I Want for Christmas is)”라는 멘트와 함...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449 徐莉芝Booty
- 속 보이는 룩, 시스루 패션으로 더 과감하게!
- 강원FC 정경호 감독 취임 기자회견
- [FEILIN] VOL.483 叶初雪
- 토트넘 홋스퍼 3:6 리버풀
- 애스턴 빌라 FC 2: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4880 모델 Li Ya Rou
- [YouMi] Vol.924 모델 이연희
- 오늘의 후방 (김윤진)
- 아쉬운 ‘실점 빌미’ 김민재, ‘83분’ 소화···‘28초 골’ 뮌헨, 라이프치히에 5-1 대승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