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복귀 열망을 드러낸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에게 소속팀에 집중하라며 달랬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4일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에게 조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뜻을 내비쳤고, 어쩌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실현될 가능성도 있다.

이 매체는 “PSG는 네이마르를 매각할 의사가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PSG를 자극해서 좋을 게 없다고 판단했다. 이적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네이마르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일단, PSG 프리시즌에 합류할 것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브라질과 페루의 코파아메리카 결승이 끝난 직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