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렌테, 토트넘 아닌 세리에로 돌아간다…AS로마행 급부상
-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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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페르난도 요렌테(34)가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4일(한국시간) ‘풋볼 이탈리아‘는 "로마가 요렌테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신분인 요렌테는 현재 로마를 비롯해 피오렌티나, 라치오 등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요렌테에게 세리에A는 낯선 무대가 아니다. 2013년부터 2년간 유벤투스서 뛰며 92경기 27골을 넣은 바 있다. 이후 세비야, 스완지 시티, 토트넘 등에서 활약한 요렌테는 자신을 원하는 이탈리아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
토트넘이 요렌테와 다시 계약하기를 바랐지만 확실한 주전이 아니란 점이 복귀를 막는 요소다. 요렌테는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해리 케인의 백업에 머물렀고 케인의 부재에도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이탈리아 클럽들은 요렌테에게 출전시간을 보장할 수 있다. 로마의 경우 에딘 제코와 패트릭 쉬크가 떠날 경우 요렌테에게 접근할 예정이라 중점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제코는 인터 밀란 이적을 위해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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