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KBO "관중 800만명 힘들다"..4년 만에 700만대 추락
출처:연합뉴스|2019-08-13
인쇄



프로야구 관중이 4년 만에 700만명 대로 추락할 전망이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13일 "올 시즌 관중이 800만명을 넘기기는 사실상 힘들다"라며 "2년 연속 관중이 감소했는데 중장기 발전 계획을 새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2019 KBO리그는 전날까지 전체 일정의 75%인 542경기를 치른 결과 569만6천913명이 입장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617만7천475명보다 8% 감소한 수치다.

KBO 사무국은 현재 추세라면 올 시즌 관중이 지난해(807만3천742명)보다 50만∼60만명가량 줄어든 750만∼760만명대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이 목표로 내세웠던 878만명보다는 100만명 이상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별로는 올 시즌 새 구장인 창원 NC파크를 건립한 NC 다이노스만 59% 증가했을 뿐 나머지 9개 구단의 관중이 일제히 감소했다.

NC의 ‘새 구장 효과‘가 없었다면 KBO리그 전체 관중 감소 폭은 더욱 컸을 것이다.

KBO리그는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년간 가파르게 성장했다.

2006년 시즌 관중이 300만명을 겨우 넘었던 프로야구는 2007년 400만명, 2008년 500만명을 차례로 돌파했고 2011년 600만명, 2012년 700만명대로 올라섰다.

2013년과 2014년에는 다시 600만명대로 주춤했으나 2015년 700만명대로 복귀한 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800만명 관중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지난해 관중 상승세가 5년 만에 꺾이면서 4%가량 줄어든 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시즌 초반부터 5강 5약으로 나뉘는 등 10개 구단의 전력 불균형으로 팬들의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지방 인기구단인 롯데, KIA, 한화의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 구단별 관중 현황(8월 12일 현재)


  • 축구
  • 농구
  • 기타
양현준 또 선발 나서나...셀틱, 로스 카운티전 앞두고 기대
양현준 또 선발 나서나...셀틱, 로스 카운티전 앞두고 기대
셀틱이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로스 카운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 경기는 셀틱의 한국인 미드필더 양현준의 선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양현준은 최근...
[공식발표] 프랑스 '국대' GK로 전력 보강!...이적료 225억+5년 계약
[공식발표] 프랑스 '국대' GK로 전력 보강!...이적료 225억+5년 계약
스타드 렌이 브리스 삼바를 영입했다.렌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삼바가 구단에 입단했다. 그는 구단과 2029년까지 계...
'손흥민 후계자' 양민혁, FA컵에서 토트넘 데뷔전 치를까…英 매체 "선발 출전 유력"
'손흥민 후계자' 양민혁, FA컵에서 토트넘 데뷔전 치를까…英 매체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 데뷔전을 치를까. 5부 리그 팀과의 FA컵에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5부 리그 탬워스FC와 2024-25시즌 FA...
장다아, 누드톤 드레스에 남다른 볼륨감 "마음 속에 잘 담아둘게요"
'장원영 언니' 장다아, 누드톤 드레스에 남다른 볼륨감
장원영의 언니이자 배우 장다아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9일 장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님들과 함께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최고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는데 양...
김연정, 상체 숙이니 더 깊어지는 골…"노린 건가요"
김연정 치어리더, 상체 숙이니 더 깊어지는 골…
김연정 치어리더가 아찔한 골 노출로 시선을 강탈했다.지난달 김연정이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정신 차리니 26일이잖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연정은...
“김건희 패러디 때문?” 주현영이 밝힌 ‘SNL 코리아’ 하차 이유
“김건희 패러디 때문?” 주현영이 밝힌 ‘SNL 코리아’ 하차 이유
배우 주현영이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9일 채널 ‘스튜디오 치키차카’의 ‘사칭퀸’에는 “주현영 취중진담. SNL 퇴사 이유부터 비하인드썰 개인기까지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