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스타들이 즐비한 중국 슈퍼리그에서 돋보이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를 대상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그 중 김민재가 포함됐다. 3-5-2 포메이션으로 꾸려진 베스트 일레븐에서 김민재는 스테판 음비아(허베이 화샤 싱푸), 미란다(장수 쑤닝)과 스리백을 형성했다.

투톱에는 스테판 엘 샤라위(상하이 선화)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상하이 상강)가 짝을 이뤘고, 중원과 측면에는 야닉 카라스코(다롄 이팡)을 비롯해 파울리뉴(광저우 에버그란데), 오스카(상하이 상강), 마렉 함식(다롄 이팡), 탈리스카(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이름을 올렸다.

슈퍼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를 쓸 수 없는 골키퍼는 얀 준링(상하이 상강)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