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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텐하그 감독 원하는 바이에른…여름까지 하인케스로 버틴다?
출처:스포츠서울|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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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코바치 감독을 경질한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해 여름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차기 사령탑으로 텐 하그 감독을 후보에 올렸다. 텐 하그 감독은 지난 시즌 아약스에 리그 우승을 안기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마침 2013~2015년에는 바이에른 2군을 이끈 경험도 있어 적임자로 꼽힌다. 1970년생으로 아직 40대라 장기적 사령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다만 아약스는 이번 시즌에는 텐 하그 감독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하게 시즌 중 사령탑을 빼앗기면 아약스도 입장이 난처해진다. 바이에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어 무리하게 영입을 추진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신 바이에른은 베테랑 지도자인 유프 하인케스 감독을 대행으로 물망에 올릴 가능성이 있다. 하인케스는 독일을 대표하는 명장으로 1987~1991년 바이에른을 이끌었다. 이후 팀이 어려울 때마다 감독대행으로 부임해 소방수 역할을 했다. 지난 2017년 9월에도 급하게 사령탑에 올라 바이에른의 리그 우승을 사수한 경력도 있다. 워낙 베테랑이라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지역지 테체는 “바이에른 팬이 하인케스를 원한다”라며 하인케스 감독이 대행으로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인케스가 아니라면 일단 한스-디터 플릭 코치가 이번 시즌까지 팀을 이끌다 텐 하그 감독이 여름에 부임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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