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친누나의 반 다이크 저격글… “호날두가 쓴 거 아냐” 의혹
- 출처:국민일보|2019-12-04
- 인쇄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버질 반 다이크의 조롱에 대해 호날두의 누나 카티아 아베이로가 쓴 비판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글 작성자가 누나가 아니라 호날두 본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카티아 아베이로는 지난 3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반 다이크의 호날두 조롱 인터뷰에 대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내 생각엔 완전히 좌절감에 빠지고 비현실적인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라며 “반 다이크, 네가 간 곳은 호날두가 몇천 번은 왔다 갔다. 호날두가 우승을 세 번 할 동안 너는 한 번도 하지 못했지”라고 비난했다.
문제는 아베이로의 글의 시점이다. 아베이로가 호날두에 대해 3인칭으로 언급해야 하는 부분에서 ‘내가’처럼 1인칭 시점으로 작성된 게 논란이 됐다.
글 초반에 ‘비록 내가 중요한 타이틀을 따냈지만’을 비롯해 중반 부분에서 언급되는 ‘그나저나 내가 너보다 훨씬 어렸어’ 등을 보고 네티즌들은 호날두가 누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빌려 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Well well.
So, Cristiano Ronaldo’s sister posted on Instagram a bitter reply to Van Dijk joke.
But...
Was she really the one who wrote that or Cristiano himself?
Apparently there was an earlier post, then edited, that shows Cristiano talking in first person... pic.twitter.com/OhxdQPrL2n
— Tancredi Palmeri (@tancredipalmeri) 2019년 12월 3일
한 스포츠 기자는 이날 트위터에 아베이로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편집되기 전 아베이로의 글에선 3인칭으로 쓴 문장이 있다”며 “작성자가 아베이로인지 호날두 본인인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수정돼 원문을 볼 수 없는 상태다.
앞서 영국 메트로는 호날두가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반 다이크가 리포터와의 질의 응답 중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반 다이크는 호날두가 참석하지 않은 건 이미 발롱도르 후보에서 제외됐다는 의미가 아니냐는 질문에 “호날두가 이 상의 경쟁자이긴 했던가”라고 답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가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5번을 거머쥔 호날두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로 기록됐다.
- 최신 이슈
- [공식발표] EPL ‘추억의 이름’, 배준호 지도한다…임시 감독으로 선임|2024-12-29
- 한국인 최연소 EPL 데뷔 김지수, 1월2일 아스널전 선발 출격 전망|2024-12-29
- 이번엔 ‘김상식 매직’ 빛난다…4개 대회 연속 '韓 사령탑 결승 진출' 도전|2024-12-29
- [오피셜] 포항, 코리아컵 결승골 주인공 붙잡았다...'스피드 레이서' 김인성과 재계약 체결|2024-12-29
- "이제 맨시티 떠나라" 내다 버린 1700억...공격수가 1년 넘게 '무득점'|2024-12-28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아빠 된다… "작은 루키 곧 우리 가족 합류"
-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새해 아빠가 된다.오타니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작은 루키가 곧 우리 가족에 합류할 수 있기를...
- FA '최대어' 잡은 애리조나, 빅마켓들과의 경쟁서 승리한 비결은 바로 이것!
- 의외의 결과였다. 올 시즌 FA(자유계약선수) 투수 가운데 '최대어'로 손꼽혔던 코빈 번스(30)가 애리조나와 계약했다.미국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애리조나와...
- 성장 멈춘 한국 야구, 돌파구를 찾아라 [경기장의 안과 밖]
- 한국 야구 국제경제력은 2013년 WBC에서 1라운드 탈락한 뒤 침체가 이어졌다. 비관론이 커지고 있다. 선진 야구의 혁신을 캐치업 전략으로 따라갈 필요가 있다. 위기는 기회다. ...
- 왕조현, 은퇴 후 근황…친근해진 책받침 여신
- 대만 출신 홍콩 배우 왕조현의 은퇴 후 근황이 공개됐다.왕조현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연말 인사를 하며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왕조현은 긴 생머리에 50대 나이를 잊은 투명한...
- 고우리, 30만평 발리 리조트서…늘씬한 수영복 자태
-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본명 고나은·36)가 럭셔리한 근황을 자랑했다.고우리는 28일 "Hi Indonesia. In bali. 내가 발리라니!! 꺄호. 도착하자마자 비가...
- 클라라, 어떤 패션도 볼륨감은 못 잃어! 2024 화제의 스타일 모아보기
- 배우 클라라가 2024년 다양한 패션 스타일로 대륙은 물론 국내 팬들도 사로잡았다.클라라는 올해 자신의 SNS를 통해 다양한 사진을 공유하며 패션 센스와 뛰어난 몸매를 과시했다.지...
- 스포츠
- 연예
- [XIUREN秀人网] Barbie可儿
- [XIAOYU] Vol.1154 모델 Zhang Peng Peng
-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0:0 브렌트퍼드 FC
- 아스날 FC 1:0 입스위치 타운 FC
- '자신감이 떨어져 보여' 손흥민, 침묵의 81분+최악의 평점...토트넘, 졸전 끝 노팅엄에 0-1 패
- 오늘의 후방(중국 모델 LesWong ,王雨纯)
- [XiuRen] No.9449 徐莉芝Booty
- 속 보이는 룩, 시스루 패션으로 더 과감하게!
- 강원FC 정경호 감독 취임 기자회견
- [FEILIN] VOL.483 叶初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