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동남아서 한국 지도자 맞대결?...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부임 유력 (印尼언론)
출처:OSEN|2019-12-23
인쇄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승리를 이끈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스포르트’는 23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가 결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신태용을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쿠쿠 소만트리 PSSI 부회장의 말을 인용해 신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 부임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을 끝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물러난 신태용 감독은 최근까지 축구계를 잠시 떠나있었다. 지난 여름부터 신 감독을 향한 아시아 각국의 관심이 쏟아졌다. 신 감독의 감독직 복귀 의지도 매우 강한 것으로 전해지면 구체적인 행선지가 밝혀질 것이 기대됐다.

지난 여름부터 거론된 중국행이 구체화되는 듯 했다. 중국의 선전FC가 신 감독을 감독직에 내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구단 관계자가 국내로 입국해 신 감독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선전은 중국슈퍼리그(CSL)에서 15위(4승 9무 17패)로 갑급(2부)리그로 강등되며 전력강화부장, 단장 등을 교체했고 새 감독을 물색 중이었다. 선전 구단 측은 지난 12일 입국해 신 감독과 감독 부임에 대해 대화를 나눴지만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선전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신 감독의 선택은 인도네시아였다. 이로써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지도자간 맞대결을 볼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열린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결승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 0-3으로 완패하며 우승을 내줬다. 신태용 감독의 지휘를 받게 된 인도네시아가 박항서의 베트남에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미계약 FA 최대어, 끝까지 밀당하나? "최소 7개팀 미팅…마감 72시간전에 결정"
“자극을 받은 것 같다” 치열한 신인왕 경쟁, 이민지와 최예슬도 합류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에 남아있는 FA 최대어. 사사키 로키의 행선지는 1월 21일 이후에나 결정이 날 전망이다.미국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각) SNS를 통해 "소...
오타니와 한솥밥 먹게 된 김혜성이 롤모델 삼아야 할 선배
레너드, 5일 애틀랜타전 출장 ... 드디어 복귀
국가대표 2루수 김혜성이 월드 시리즈 챔피언 LA다저스의 멤버가 됐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4일(이하 한국시각)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이 LA다저스와...
코리안 몬스터와 비시즌 함께 보내고 있는 황준서, 2025시즌엔 한층 더 성장할까
[NBA]
‘리틀 몬스터’ 황준서(한화 이글스)가 2025년엔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황준서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이다. 류현진이 차린 미니 캠프에서 장민재, 장지...
'범상치 않던' 20기 정숙, 영호와 결별도 유튜브로 알리더니…5개월 만에 구독 3.5만명 돌파
[종합] '범상치 않던' 20기 정숙, 영호와 결별도 유튜브로 알리더니…5개월 만에 구독 3.5만명 돌파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유튜브 채널 개설 5개월 만에 구독자 3.5만 명을 달성했다.정숙은 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내가 유튜브를 시작한지 벌써 5개월이 됐다. 아침에 일어...
섹시 댄스로 난리난 中 '체조 여신'…SNS 계정 정지 왜?
섹시 댄스로 난리난 中 '체조 여신'…SNS 계정 정지 왜?
중국에서 빼어난 미모로 유명한 전 체조선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섹시 댄스' 영상 때문에 정지됐다.지난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 체조 국...
이솔이, 42kg인데 글래머라니‥축복 받은 몸매 자랑
‘박성광♥’ 이솔이, 42kg인데 글래머라니‥축복 받은 몸매 자랑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호주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이솔이는 1월 4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오늘도 햇살이 맑아요. 다들 잔디에 앉아있길래 저도 따라 앉아봤어요. 해는 뜨...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