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이임생 감독, "김민우 고맙고, 구자룡 아쉬워"
- 출처:마이데일리|2020-01-06
- 인쇄
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이 구단의 영입 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수원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한다. 새 시즌 준비에 앞서 취재진과 전날 만난 이임생 감독은 선수단 구성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임생 감독은 “구단이 선수 판매로 적자를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선수 영입이 쉽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난 시즌 사리치 이적 역시 적자를 메우기 위한 이적이었다. 타가트도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렵다. 구단은 저비용 고효율로 가야 한다. 저렴하게 외국인 선수를 데려와서 키워서 팔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김민우의 잔류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임생 감독은 “솔직히 본인만 마음 먹으면 사가도스로 갈 수 있었다. 하지만 팀에 잔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고, 감독으로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우는 염기훈과 함께 선참에 속한다. 선수를 이끌고 올해 험난한 길을 같이 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반면 전북 현대로 이적한 수비수 구자룡에 대해선 아쉬워했다.
그는 “구자룡을 잡고 싶었다. 하지만 선수와 구단 간의 연봉 차이가 컸다. 구단 예산은 한정돼 있어서 더 큰 액수를 주기 어려웠다. 구자룡도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전북의 오퍼가 수원으로선 잡을 수 없는 금액이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 최신 이슈
- 토트넘 감독 "손흥민이 리버풀 소속이면 살라보다 골 더 많이 넣었다"|2025-01-08
- "이강인 750억! 맨유-아스널 러브콜 싹다 거절"…PSG 입장 나왔다 "제안 듣지도 않겠다|2025-01-08
- 축구협회장 선거 '충격 중단'→'3파전' 무너지나... 허정무 '나이 제한' 변수|2025-01-08
- 이러려고 신태용 경질했나, 인도네시아 팬들 '두 번 충격'... '선수 때만 레전드' 감독 선임에 비난 폭발|2025-01-08
- 신태용 감독, 이별 첫 메시지 나왔다···“끝까지 함께 못해 미안, 월드컵 꼭 진출하길”|2025-01-08
- 야구
- 농구
- 기타
- '41세' 벌렌더, 이정후와 함께… ESPN "SF와 1년 1500만달러 계약"
- 만 41세 저스틴 벌렌더가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ESPN은 8일 "벌렌더가 샌프란시스코와 1년 15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벌렌더는 이로써 20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
- '고우석 내주고 데려왔는데' SD, 3년 연속 타격왕 매물 내놨다... 김하성 결별에 이어 '긴축경영' 시동
- 메이저리그(MLB) 역대 8번째 대기록을 세운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28·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한 시즌도 안돼 팀을 떠나게 될까.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7일(한국시간) "아라...
- '이럴 수가' 연봉 협상인데, 100억대 FA 계약급 관심…'역대급' 김도영 도대체 얼마 받나요
-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은 도대체 2025년 연봉 얼마를 받을까."이토록 연봉 협상 결과에 큰 관심이 쏟아진 선수가 있었나 싶다. 스토브리그 분위기는 보통 대어급 FA들이 ...
- 진짜 너무 예쁘다..이강인 동료 애인은 비율-몸매 모든 게 완벽
- 파리 생제르맹(PSG)이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한 가운데 주앙 네베스 애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PSG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AS모나...
- 티아라 효민 “2025년도 욕심 나는구나”
- 티아라 멤버 효민이 지난 2024년을 정리하며 새해를 맞는 마음을 전했다.효민은 자신의 SNS에 “꽉 찼던 2024년. 참 잘 쉬고 잘 일했다. 사진들 정리하고 보니 쉬어갈까 싶던...
- 아이브 장원영, 침대에 널브러져…샤워 가운 걸친 공주
-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샤워 가운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장원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2025”라는 글을 게재했다.공유한 사진 속 장원영은 흰색 샤워가운을 입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