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터키 축구선수, 5살 아들 살해 "사랑하지 않아서"
출처:뉴시스|2020-05-13
인쇄


터키의 한 축구선수가 5살짜리 아들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터키의 축구선수 세베르 톡타스가 아들을 살해한 후, 자백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톡타스는 지난달 23일 아들 카심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카심은 고열과 호흡곤란이 심했고, 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봤다.

이후 카심은 사망했다. 의료진은 코로나19의 전형으로 판단하고, 타살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았다.

톡타스는 가족과 함께 장례를 치른 후, 카심의 묘소를 사진으로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비통함을 전했다.

그러나 모두 연기였다. 톡타스는 10일 후,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병실에서 카심을 살해했다"고 털어놨다.

더 선은 "톡타스가 ‘15분 동안 아들을 베개로 눌러 질식사하게 했다. 아들은 고통스러워했다. 의사를 불러 도움을 요청하면서 의심을 피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톡타스는 또 경찰 조사에서 "나는 카심이 태어난 이후로 단 한 번도 그를 사랑한 적이 없다. 정신적인 문제는 없다"며 살해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더 선은 "톡타스는 살인 혐의로 기소될 것이며 감옥에서 지내게 될 것이다"며 "터키 정부는 명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카심의 시신을 꺼내 부검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3년 역제안, 자세 낮춘 ‘뉴욕의 왕’··· 알론소는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버튼 장착한 정관장, 후반기 반전 꿈꾼다
‘뉴욕의 왕’ 피트 알론소(31)가 자세를 낮췄다. 원소속 뉴욕 메츠에 3년 역제안을 내놨다. 거액의 장기계약을 고집했지만, 메츠는 물론 다른 구단으로부터도 큰 관심을 끌지 못하자...
끊이지 않고 쏟아지는 김하성 영입 후보군, 이번에는 시애틀 “김하성의 수비와 타격, 다른 내야수들보다 우위 점할 것”
‘상위 팀 대결’ 또 하나의 볼거리였던 ‘자매 매치’
돌고 돌아 이번에는 시애틀 매리너스다.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팀을 구하고 있는 김하성(30)의 예상 행선지가 또 추가됐다.미국 ‘클러치포인트’는 13일 ...
‘37세 규정 이닝 돌파 단 3명’ FA 앞둔 김광현·양현종은?
재활 중인 스마트, 매주 상태 확인 ... 월중 복귀 시도
2025시즌이 끝나면 KBO리그 FA 시장에 거물 투수 2명이 동시에 나온다. 바로 리빙 레전드이자 영구결번 지정이 거론되는 SSG 김광현과 KIA 양현종이다.1988년생 동갑내기...
간미연, 언니 이희진 귀여워 하는 동생..베복 우정 여전해
간미연, 언니 이희진 귀여워 하는 동생..베복 우정 여전해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간미연이 이희진과의 투샷을 공개했다.13일 간미연은 자신의 채널에 이희진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간미연은 사진과 함께 “기여워”라고 글을 남겼다.사진 속 간...
미국에 집 있는 이민정, 얼마나 더 행복해지려고…"2025년에는 제발"
미국에 집 있는 이민정, 얼마나 더 행복해지려고…
배우 이민정이 새해 행복을 기원했다.이민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요 2025년은 행복한 일로 채워주세요...", "2025년 행복한 일들만 올 것 약속!!...
손나은, 설원을 지배하는 '원조 레깅스 여신'
손나은, 설원을 지배하는 '원조 레깅스 여신'
배우 겸 가수 손나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그녀의 독보적인 레깅스 패션을 선보였다. 눈 덮인 배경 속에서도 그녀만의 세련된 감각과 매력이 빛을 발하며, 추위를 잊게 하는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