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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뚜렷해지는 양키스행... 소토 떠나서 SD 약하다고? "마차도·보가츠·김하성 있잖아"
출처:마이데일리|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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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김하성 등을 포함하는 로스터가 없다."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외야수 후안 소토가 트레이드될 수 있는 이유와 그에게 가장 적합한 팀이 어디인지 소개했다. 

소토는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2019년 150경기 타율 0.282 34홈런 110타점의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1년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2년 7월 워싱턴은 소토에게 15년 4억 4000만 달러(약 5830억원)의 초대형 연장 계약을 제안했으나, 소토는 이를 거절했다. 연장 계약의 거절로 소토와 워싱턴 구단의 마찰설이 흘러나왔고, 결국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는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소토의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52경기 타율 0.236 6홈런 16타점으로 부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숙명의 라이벌 LA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샌디에이고에서 맞이한 두 번째 시즌인 올해 소토는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162경기 타율 0.275 35홈런 109타점 97득점 OPS 0.929를 마크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소토는 4년 연속 외야수 실버슬러거를 손에 넣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샌디에이고와 소토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마지막 1년 동안 그의 연봉이 3000만 달러(약 407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샌디에이고는 5000만 달러(약 671억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소토의 연봉을 감당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소토를 다른 구단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장 관심을 드러내는 팀은 뉴욕 양키스다. 양키스는 올 시즌 애런 저지가 부상을 당하며 풀타임 외야수가 없었다. 따라서 이번 오프시즌 FA로 코디 벨린저와 이정후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MLB.com 역시 소토가 양키스로 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토 같은 강타자가 빠진다면 샌디에이고의 전력 손실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소토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 내에서 홈런, OPS, 타점, 볼넷, 득점 모두 1위에 올랐다. 타선에서 팀의 해결사를 자처했으며 혼자 고군분투한 경기도 많았다. 

그러나 MLB.com의 생각은 달랐다. MLB.com은 "소토의 트레이드와 더불어 블레이크 스넬, 조시 헤이더 등 FA 선수가 생겼고,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가 사망하며 샌디에이고는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불확실하다"고 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샌디에이고가 2024년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확실히 마차도, 보가츠, 다르빗슈 유, 김하성, 조 머스그로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포함한 로스터가 없다"고 덧붙이며 내년 시즌 샌디에이고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여기서 김하성도 포함됐다. 김하성은 올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52경기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84득점 OPS 0.749를 마크했다. 수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실버슬러거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타격도 인정 받았다. 





불과 2년 전 샌디에이고에서 117경기 타율 0.202 8홈런 34타점 27득점에 머무르며 백업 역할을 맡았던 김하성이 지난 시즌 주전 유격수로 나서며 한 단계 스텝업을 하더니 올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하며 마차도, 보가츠, 다르빗슈, 타티스 주니어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포함된 멤버에 같이 언급됐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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