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후 사령탑과 맏언니의 시선은 나란히 한 선수로…"힘들어했어, 꼭 같이 성장하길"
출처:점프볼|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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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도 많이 했고, 기대가 많은 선수다.", "같이 경기하며 성장하길 바랐다. 힘들어했다."

신인상은 생애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영광스러운 상이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인상의 주인공은 부천 하나원큐의 박소희(20, 178cm)였다. 정규리그 24경기에 나서 평균 4.4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시상식에서는 뛰어난 미모까지 뽐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렇게 기대를 안고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했지만, 생각처럼 순탄치 못했다. 무릎 피로골절로 인해 개막 후 재활에만 매진했고, 지난 1월 13일이 돼서야 시즌 첫 출전을 알렸기 때문.

복귀 후 5경기에 나서 평균 1.6점에 그치며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던 박소희. 그녀는 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분 42초 출전, 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맏언니 김정은(2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이어 신지현(11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함께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었다.

특히 3쿼터 BNK에 4점 차(55-51) 추격을 허용하던 시점, 볼 없는 움직임으로 올린 득점은 팀 승리에 알토란 역할을 했다.

 

 

이런 활약에 사령탑과 맏언니의 시선은 모두 박소희를 향했고, 이내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도완 감독은 "사실 28일 삼성생명과 경기가 끝나고 (박)소희와 면담을 했다. 내가 바라는 계획 등 여러 가지 과정에 대해 방향을 잡아줬다. 충분히 스텝업이 가능하다. 준비도 많이 했고, 기대가 많은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맏언니 역시 비슷한 맥락이었다. 이날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정은은 인터뷰를 마치려는 상황. 박소희를 언급했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아쉬운 점은 소희다. 오프시즌 동안 같이 몸을 잘 만들었다. 그런데 다쳐서 많이 못 뛰었다. 같이 경기하며 성장하길 바랐다. 소희가 많이 힘들어했다. 다행히 오늘(2일) 너무 잘해줬다. 하나원큐에서 꼭 성장해야 하는 선수다." 후배 향한 맏언니의 진심 어린 견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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