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셜] 피테서→소튼→풀럼 '임대만 세 번째'...잭슨에게 밀린 첼시 FW, 마감일 앞두고 임대 이적
- 출처:마이데일리|2024-02-02
- 인쇄
첼시 FC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22)가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이적을 선택했다.
풀럼 FC는 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은 스트라이커 브로야를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영입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첼시에서 단기 임대를 온 브로야는 풀럼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로야는 알바니아 출신의 스트라이커다. 토트넘 홋스퍼 유스팀을 거쳐 2009년 첼시 9세 이하(U-9) 팀에 입단한 뒤 각 레벨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2019-2020시즌 U-18 리그에서 9경기 9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도 주포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12월부터 2군 경기에 콜업됐고, 2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브로야는 1군 스트라이커가 부족해 1군 훈련도 소화했고, 29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020년 여름 브로야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SBV 피테서로 임대를 떠났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30경기 10골 2도움을 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21년 7월 첼시는 브로야가 좋은 활약을 보이자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화답했다.
2021-2022시즌 브로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으로 다시 임대 이적했다. 브로야는 38경기 9골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전반기 활약에 비해 후반기에는 기량 저하와 팀의 부진이 겹치며 2월 이후 리그 13경기 연속 무득점 늪에 빠졌다.
지난 시즌 브로야는 첼시에 잔류했지만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월드컵 기간에 아스톤 빌라와 친선경기에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브로야는 최대 12개월까지 뛰지 못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12경기 1골에 그쳤다.
올 시즌 초반 브로야는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니콜라 잭슨과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프리미어리그 13경기 1골을 기록했다. 결국 브로야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모색했고, 풀럼이 내민 손을 잡았다.
풀럼의 올 시즌 성적은 초라하다. 지난 시즌 승격 후 10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올 시즌에는 22경기 7승 5무 11패 승점 25점으로 13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인 18위 에버튼(승점 18점)과 단 7점차다. 자칫 잘못하면 2부리그로 떨어질 수 있다.
특히 공격력이 아쉽다. 지난 시즌 알렉산드로 미트로비치가 리그에서 14골을 터트리며 팀의 주포로 활약했지만 알 힐랄로 이적하며 공백이 생겼다. 라울 히메네즈가 영입됐지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5골밖에 넣지 못했다.
풀럼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고, 출전 기회를 원했던 브로야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구매 조항이 없는 단순 6개월 임대 계약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브로야는 첼시로 복귀한다.
- 최신 이슈
- '걔'가 여길 왜 와?...'포그바 영입설' 부정한 마르세유 감독 "논의 한 적도 없다"|2024-12-22
- 김도균 이랜드 감독 “승격 못했지만 이번시즌을 실패라 하고 싶진 않아”|2024-12-22
- 윤정환 감독 내정한 인천, 강등 충격 수습의 시발점…어수선한 구단 운영은 비판 요소|2024-12-22
- 분데스리가 씹어먹고 왔는데…은쿤쿠, '잭슨과 경쟁 실패→첼시와 작별' 유력|2024-12-22
- 이정효 감독의 전북행은 없다? 전북, 외국인 지도자 영입으로 선회|2024-12-22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클랜드 전설이자 MLB 최고의 ‘리드오프’…리키 헨더슨 별세
- 미국프로야구(MLB) 역사상 최고의 ‘리드오프’로 평가받는 리키 헨더슨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뉴욕 포스트는 22일 “MLB 도루왕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헨더슨이 21일...
- 진격의 양키스, FA 강타자 골드슈미트 1루수 보강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2020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1루수 폴 골드슈미트(37)를 영입했다.MLB닷컴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소식통을...
- 최고 340 상승↑…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 굿즈 수익도 역대급
- 프로야구는 2024시즌 역대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입장 수익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 흥행 면에서...
- 이은지, 오늘은 ‘텐디’ 아니고 낸시? 고저스+섹시 ‘오마이갓’
- 방송인 이은지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이은지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은지 인스타 피드가 맞습니다”라고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해당 사진은 전날 진행된 ‘20...
- 모모, 꽉 찬 볼륨감 돋보이네…핏부터 남다른 글래머 자태
- 트와이스 모모가 평범한 민소매 티셔츠에도 감출 수 없는 볼륨감을 자랑했다.지난 21일 모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きょう"(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 카즈하, '실력 논란' 떨쳐내나…달콤한 캐럴 커버 공개
- 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가 캐럴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카즈하는 개인 및 팀 공식 SNS를 통해 팝스타 사라 바렐리스(Sara Bareilles)의 'Love Is C...
- 스포츠
- 연예
- 애스턴 빌라 FC 2: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4880 모델 Li Ya Rou
- [YouMi] Vol.924 모델 이연희
- 오늘의 후방 (김윤진)
- 아쉬운 ‘실점 빌미’ 김민재, ‘83분’ 소화···‘28초 골’ 뮌헨, 라이프치히에 5-1 대승
- [HuaYang] VOL.522 朱可儿
- No.9416 麻布学妹 – Chinese Beauties
- [XiuRen]NO.8259 모델 金小依
- XiuRen Vol.8740 奶瓶
- 토트넘 합류하는 양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