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行' 노리는 맨유, 필승 카드는 '카세미루 CB?'...'CB 줄부상으로 테스트 중'
- 출처:포포투|2024-04-21
- 인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 센터백 기용을 고려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전에서 코벤트리 시티를 상대한다. 단판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 승리를 거둔다면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게 된다.
험난한 ‘빅리그‘ 2년 차를 보내고 있는 텐 하흐 감독.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이어갔으나 FA컵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지난 리버풀과의 8강전은 말 그대로 ‘명승부‘였다. 스콧 맥토미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내리 두 골을 실점하며 끌려간 맨유는 경기 막판, 안토니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 혈투 끝에 아마드 디알로의 결승골로 4-3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첫 골을 올린 안토니를 향해 "지난 2주 동안 우리는 그가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가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아약스 시절에 함께했던 그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곳에서 첫 주를 보내던 그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엄지를 세우기도 했다.
‘우승 후보‘ 리버풀을 꺾은 맨유. 코벤트리와의 4강전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센터백들이 줄부상을 당한 것.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해리 매과이어만이 코벤트리전에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센터백이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조니 에반스, 빅터 린델로프, 윌리 캄브왈라 모두 부상으로 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은 3선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센터백으로 기용할 생각까지 하고 있는 듯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텐 하흐 감독은 긴급 해결책으로 카세미루와 매과이어 센터백 조합을 테스트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팀의 핵심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했던 카세미루는 올 시즌 들어 한 풀 꺾인 모습이다. 이를 두고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그는 심각한 부상으로 고생했다. 그는 커리어에서 이런 부상을 겪은 적이 없다. 나는 그가 대단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의 커리어를 봐라. 그는 커리어 내내 승리해왔다. 그가 있던 곳이면 어디든 성공이 있었고, 우리에게도 성공을 안겨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제자를 두둔하기도 했다.
- 최신 이슈
- 토트넘 감독 "손흥민이 리버풀 소속이면 살라보다 골 더 많이 넣었다"|2025-01-08
- "이강인 750억! 맨유-아스널 러브콜 싹다 거절"…PSG 입장 나왔다 "제안 듣지도 않겠다|2025-01-08
- 축구협회장 선거 '충격 중단'→'3파전' 무너지나... 허정무 '나이 제한' 변수|2025-01-08
- 이러려고 신태용 경질했나, 인도네시아 팬들 '두 번 충격'... '선수 때만 레전드' 감독 선임에 비난 폭발|2025-01-08
- 신태용 감독, 이별 첫 메시지 나왔다···“끝까지 함께 못해 미안, 월드컵 꼭 진출하길”|2025-01-08
- 야구
- 농구
- 기타
- '41세' 벌렌더, 이정후와 함께… ESPN "SF와 1년 1500만달러 계약"
- 만 41세 저스틴 벌렌더가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ESPN은 8일 "벌렌더가 샌프란시스코와 1년 15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벌렌더는 이로써 20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
- '고우석 내주고 데려왔는데' SD, 3년 연속 타격왕 매물 내놨다... 김하성 결별에 이어 '긴축경영' 시동
- 메이저리그(MLB) 역대 8번째 대기록을 세운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28·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한 시즌도 안돼 팀을 떠나게 될까.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7일(한국시간) "아라...
- '이럴 수가' 연봉 협상인데, 100억대 FA 계약급 관심…'역대급' 김도영 도대체 얼마 받나요
-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은 도대체 2025년 연봉 얼마를 받을까."이토록 연봉 협상 결과에 큰 관심이 쏟아진 선수가 있었나 싶다. 스토브리그 분위기는 보통 대어급 FA들이 ...
- 진짜 너무 예쁘다..이강인 동료 애인은 비율-몸매 모든 게 완벽
- 파리 생제르맹(PSG)이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한 가운데 주앙 네베스 애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PSG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AS모나...
- 티아라 효민 “2025년도 욕심 나는구나”
- 티아라 멤버 효민이 지난 2024년을 정리하며 새해를 맞는 마음을 전했다.효민은 자신의 SNS에 “꽉 찼던 2024년. 참 잘 쉬고 잘 일했다. 사진들 정리하고 보니 쉬어갈까 싶던...
- 아이브 장원영, 침대에 널브러져…샤워 가운 걸친 공주
-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샤워 가운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장원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2025”라는 글을 게재했다.공유한 사진 속 장원영은 흰색 샤워가운을 입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