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가고 싶다" 무리뉴, 행선지 결정... 이미 협상까지 마쳤다→옵션 조율 중
- 출처:인터풋볼|2024-05-25
- 인쇄
조제 무리뉴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디시아와 협상을 거의 마쳤고, 옵션을 조율 중이라는 주장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디시아의 감독이 되기 위해 협상을 마쳤고,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 카디시아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소속은 아니다. 그러나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다음 시즌 SPL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타이슨 퓨리 등의 복싱 경기를 보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방문했다. 이때 알 카디시아 보드진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감독 선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추측된다.
무리뉴 감독은 2000년대 초반 FC 포르투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감독이다. 감독 커리어 초기부터 성공을 거둔 그는 프리미어리그(PL)로 나아갔다. 2004-05시즌부터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고, 두 번의 PL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4년 차에는 리그 6경기만을 치르고 경질됐다.
이후 무리뉴는 이탈리아로 떠났다. 인터밀란의 지휘봉을 잡아 두 시즌 연속 세리에A를 제패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했다. 인터밀란을 떠나고는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넘어가 3시즌을 보냈다.
2013-14시즌에는 첼시로 다시 돌아왔다. 첫 시즌은 리그 3위로 예열을 마쳤고, 바로 다음 시즌 PL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또다시 3년 차에 성적 부진과 보드진과의 불화로 첼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당시 리그 16경기만을 치르고 경질됐는데, 4승 3무 9패 16위로 최악의 성적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2016-17시즌 맨유의 명가 재건이라는 임무를 맡고 야심차게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부터 무리뉴는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6위에 머물렀지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거머쥐면서 곧바로 트로피를 따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도 4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했다. 데뷔 시즌에 트로피를 두 개나 들어 올린 무리뉴 감독은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다음 시즌도 나쁘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은퇴하고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 전까지 맨유의 리그 순위는 7위-4위-5위였다. 매번 우승하던 맨유에는 분명히 어울리지 않는 위치였고, 팬들은 리그 순위에 갈증이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2017-18시즌 승점 81점을 따내 리그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3년 차에 접어들고 무리뉴 감독은 서서히 추락하기 시작했다. 결국 리그 17경기를 치르고 경질됐다.
맨유를 떠나보낸 무리뉴 감독의 행선지는 토트넘 훗스퍼였다. 토트넘에서 두 시즌을 보냈고, 또다시 도중에 경질됐다. 가장 최근에는 AS로마 지휘봉을 잡아 팀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한국에 우호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넥슨의 온라인 축구 게임 ‘FC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에게 간단하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그는 "나를 향한 사랑과 존중에 감사를 표한다. 언젠가 나를 보러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불러줬으면 한다. 언젠가는 한국에 가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 최신 이슈
- ‘난파선’ 전북, EPL 감독 출신 거스 포옛 사령탑|2024-12-24
- ‘SON과 1년 더’ 토트넘, 이후 대체자는 케인 동료…“엄청난 스피드와 파워”|2024-12-24
- '아픈데 이렇게 잘해?' 김민재, 진통제 복용 후 경기 출전했다...獨 매체 극찬, "그는 진정한 몬스터"|2024-12-24
- K리그1 대구, 충남아산서 활약한 공격수 박대훈 영입|2024-12-24
- ‘뇌물 153억 징역 20년’ 중국 레전드, 항소 신청···리 티에 “수사 협조, 공범도 불었는데”|2024-12-24
- 야구
- 농구
- 기타
- SSG 마케팅팀 남주성 파트너, 5년 8개월 열애 끝 28일 결혼
- SSG 랜더스 마케팅팀 남주성 파트너가 2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빌라드아모르 이천에서 신랑 서동훈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두 사람은 2019년에 처음 만나 5년 8개월의 긴 열애...
- 오승환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은퇴투어 자격’
- 오승환(42·삼성)은 다사다난한 2024년을 보냈다.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오승환은 2년 총액 22억원 계약으로 삼성에 남았다. 계약하자마자 경쟁 모드에 들...
- 오타니,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3번째 수상
-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AP통신이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AP통신은 24일(한국시각) 자사와 회원사 소속 스포츠 기자 7...
- ‘하시2’ 오영주, 비키니 몸매 이 정도야? 갑자기 섹시해졌네
- 배우 오영주가 날씬한 몸매로 근황을 전했다.오영주는 12월 22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꿈 같았던 시간들 발리 참 매력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오영주는 발리의 ...
- ‘44kg 감량’ 최준희, 군살 제로 비키니 몸매
-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22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
- 옥주현, 핑클 시절부터 유명해던 글래머..거침없는 가슴골 노출
- 옥주현이 가슴 부분이 깊게 파여 섹시한 의상을 입고 완벽한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23일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뜨겁고 따수웠던 창원....
- 스포츠
- 연예
- 속 보이는 룩, 시스루 패션으로 더 과감하게!
- 강원FC 정경호 감독 취임 기자회견
- [FEILIN] VOL.483 叶初雪
- 토트넘 홋스퍼 3:6 리버풀
- 애스턴 빌라 FC 2: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4880 모델 Li Ya Rou
- [YouMi] Vol.924 모델 이연희
- 오늘의 후방 (김윤진)
- 아쉬운 ‘실점 빌미’ 김민재, ‘83분’ 소화···‘28초 골’ 뮌헨, 라이프치히에 5-1 대승
- [HuaYang] VOL.522 朱可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