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세 세계적인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의 극적인 16강행 이룰까
- 출처:스포츠경향|2024-06-23
- 인쇄
38세 세계적인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극적인 16강행을 이룰 수 있을까. 만일 그렇지 못하면 국가대표로서 은퇴를 선언할지도 모른다.
크로아티아는 26일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유로 2024(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이탈리아다. 이탈리아는 1승1패로 조 2위다. 크로아티아는 최하위 4위(1무1패)다. 크로아티아가 16강에 오르려면 이탈리아를 꺾어야 한다.
크로아티아 주장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 2경기에 출전해 155분 간 뛰었다. 패스 성공율은 88%, 최고 시속은 31㎞를 약간 넘었다. 골, 어시스트는 없고 슈팅만 한 개 때렸다. 게임당 이동 거리도 5.2㎞로 전성기보다 많이 짧다. 크로아티아 언론 유타르니 리스트는 “모드리치가 마지막 힘을 다하는 장면을 보면 눈물이 난다”면서도 “그런데 지금 우리가 보는 모드리치는 익숙한 모드리치가 아니다”라며 그의 부진을 안타까워했다.
이탈리아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최근 기량이 다소 떨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작은 이탈리아’라고 꼬집고 있다. 베팅업체들은 이탈리아 승리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다. 베트365는 이탈리아 승리 배당률 1.37배, 크로아티아 승리 배당률 2.16배로 정했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양 팀 모두 수비가 좋고 미드필더가 견고해 1-1 무승부를 예측하는 전문가들도 적잖다.
양 팀은 총 9차례 맞붙었다. 상대전적에서는 크로아티아가 3승5무1패로 앞선다. 이탈리아가 거둔 유일한 승리는 1942년 4월5일이다. 다만 최근 3차례 맞대결은 모두 1-1 무승부였다.
모드리치는 아직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적은 없다.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결승전 이후 은퇴를 발표하리라는 예상은 나왔지만 본인은 “미래에 대한 결정은 내렸지만 오늘 발표하지는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모드리치는 유로 2024에 출전한 모든 선수 중 네번째로 나이가 많다. 이번달 말이면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난다.
모드리치는 2006년부터 19년 동안 지금까지 177차례 A매치에 출전해 25골을 넣고 있다. 출전경기수는 역대 크로아티아 선수 중 독보적인 1위다.
한편, 이탈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4차례 우승했다. 유럽선수권에서는 1968년, 그리고 2020년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2018년 월드컵 준우승, 2022년 월드컵 4위에 올랐지만, 유럽선수권에서는 1996년, 2008년 두 차례 8강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 최신 이슈
- 비상! 맨유, 아스널전 앞두고 '명단 유출'...그런데 '빅네임' 4명 못 뛴다?→감독도 "어려운 상황 맞아" 인정|2025-01-12
- "1월에 팔아!" 황희찬에 쏟아진 비난 '오히려 좋아, 마르세유 갈게'…로페테기 경질→웨스트햄 관심 철회?|2025-01-12
- 이강인 EPL 이적? '절대 불가능'...PSG, '660억' 파격 제안도 무조건 거부한다|2025-01-12
- 인도네시아 지휘봉 내려 놓은 신태용 "선수들이 2026 월드컵 진출하는 게 내 소원"|2025-01-12
-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개막 라운드서 격돌하는 챔피언 울산-승격팀 안양, 포옛의 전북은 김천과 첫 경기|2025-01-12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알고보니 2024년은 거의 ‘무료’로 뛰었다?…美 포브스가 밝힌 다저스의 수익 ‘GOATNI’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에 가져온 건 단순히 성적이 아니었다. 금전적인 효과도 있었다.일본 매체 ‘THE ANSWER’는 12일 미국 경제...
- 이정후, 자신을 입증할 시간이 왔다…13일 출국 예정
- 절치부심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5시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자 13일 오후 출국한다. 애초 12일 출국이었지만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선수의...
- '방출 아픔에도...' 어떻게 연봉이 1억→4억→3억→2억→2억이라니, FA 포기 40세 레전드, 구단은 제대로 예우했다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이용규(40)가 2025시즌에도 현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리고 키움은 그에게 무려 연봉 2억원을 안기며 예우를 표했다.키움은 2025시즌 연봉...
-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 서현이 우월한 황금 골반 라인으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지난 11일 서현이 자신의 SNS에 "KBS연기대상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블랙 ...
-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 미녀골퍼 유현주가 꿀벅지를 뽐냈다.최근 유현주가 자신의 SNS에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
-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 재벌과 열애 중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한 뼘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2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373 甜妮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