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끝나고 모든 걸 말씀드리겠다" 왜 배드민턴 여제는 말을 아꼈나
- 출처:스타뉴스|2024-06-27
- 인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자신의 정확한 무릎 상태에 관해 말을 아꼈다. "올림픽이 끝난 뒤 모든 걸 말씀드리겠다"며 오로지 올림픽만 바라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결국 핑계보다 진짜 실력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증명하겠다는 것이다.
안세영은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대회를 앞둔 소감 및 각오를 밝혔다.
안세영은 "올 초에는 부상 때문에 항상 걱정이 많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지금은 올림픽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몸 상태로 올라온 것 같다. 이제 정말 올림픽만 바라보고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안세영은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이다. 특히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고도 투혼을 발휘한 끝에 기적 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상대가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중국)였기에, 그 의미가 더했다.
안세영은 "부상에 관해 이제 더 이상 언급이 되지 않을 수 있도록 제가 모든 걸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저의 몸 상태는 오로지 파리 올림픽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많이 힘든 훈련 때문에 80%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 이제 올림픽이 열리면 100%로 만들 생각"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올해 초 치른 인도 오픈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이어 3월 열린 전영오픈에서는 4강에서 탈락했다. 그러다 최근 안세영은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달에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뒤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는 준우승에 성공했다. 다만 현재도 완전하게 회복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은 정확한 무릎 상태에 대한 질문에 "저도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고 싶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에는 많은 설명을 못 드릴 것 같다. 그래서 올림픽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자세하게 말씀드리게 되는 그런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안세영의 무릎에 대해 "의학적인 소견과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는 또 다르다. 어느 정도는 감수하고 뛰는 부분이 있다. 본인도 힘들 텐데,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자세를 바꾸는 것도 그중 한 방법이다. 무릎에 무리가 덜 갈 수 있도록 좀 더 자세를 높인다든지 등 그런 부분을 훈련을 통해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나가는 대표 선수들은 무더위와 싸워야 한다. 안세영은 "저는 오히려 추운 것보다 더운 걸 더 선호하는 편이다. 또 저는 날씨와 바람 적응 여부에 있어서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저 자신을 믿고 경기에 임한다면 충분히 그 더위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안세영은 "과거 프랑스 오픈에서 두 차례 뛰어봤다. 그 두 대회에서 항상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런 경험이 제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다. 또 그 체육관에서 우승한 것 역시 자신감으로 다가온다. 선수 입장에서는 자신이 확실히 한 번 잘했던 곳에서 하는 게 더 맞는 측면이 있다. 유럽은 적당하게 바람이 있고, 셔틀콕이 날아가는 정도도 제가 잘 컨트롤할 수 있는 곳이다. 유럽은 저와 잘 맞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최신 이슈
- 유승민 전 탁구협회장, 체육회장 후보 등록 마쳐…“단일화 합의 이뤄지지 않았다”|2024-12-25
- 박창범, 회장 출마 포기→강신욱 후보 지지..."선거 승리 위해"|2024-12-25
- 통영시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대회, 문체부 국비지원 경기 3년 연속 선정|2024-12-24
- 서효원의 막판 결정타…한국마사회 여자단체전 우승|2024-12-24
-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 출격|2024-12-23
- 축구
- 야구
- 농구
- 챔스 노린다며 '1~3위에 다 진' 토트넘, 깜짝 4위에게 지면 '포스텍 경질' 보일까
- 유럽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를 노리기에는 성적도 아쉽고, 특히 상위 세 팀을 상대로 전패하고 있다. 바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얘기.어쩌면 토트넘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 역대 최고의 '복덩이' 등극...공짜로 데려왔는데 무려 '27골 20도움'→벌써 득점 공동 1위까지
-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이다.인터밀란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에서 코모1907을 2-0으로 제압했다....
- [단독]김천 상무 '정정용 리스크' 일단은 지웠다, 러브콜 폭발→군무원 재임용 '1년 더 확정'
- 김천 상무가 일단 급한 불은 껐다. 정정용 감독이 1년 더 재임용됐다.축구계 관계자는 25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정 감독이 군무원 신분을 1년 더 유지한다. 최근 재임용이 확정됐다...
- [4K] 2024 AGF 아우터플레인 레이싱모델 민한나 #2 직캠 (2024 AGF OUTERPLANE Model Min Hanna fancam)
- 회원전용 볼륨감 넘치고 섹시하고 미모의 모델 윤설화 포즈영상(4K,가로)
- [4K] 2024 오토살롱위크 (Auto Salon Week) 레이싱모델 유리안 #3 직캠 By 푸딩포토
- #241215#이소민#치어리더#이소민치어리더#현대건설배구단#응원가#응원##직캠#4K#チアリーダー#Shorts#cheerleader#啦啦队长#啦啦隊
- 2024 AGF 하이레그 바니걸 희야 heeya cosplay #agf2024 #코믹스아트 #바니걸 #코스프레 #코스프레모델 #agf모델 #bunnygirl #bunnygirlc
- [4K] 2024 AGF 니케 레이싱모델 맹나현 #2 직캠 (2024 AGF NIKKE Model Maeng Nahyun fancam)
- 장재인, 노브라 이어 하의 실종..파격 노출패션 즐기네
- 가수 장재인이 또 파격 패션에 도전했다.장재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All I Want for Christmas is)”라는 멘트와 함...
- '산타여신 그 자체' 우수한 치어리더의 치명적 미모
- 우수한 치어리더가 산타 여신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우수한은 최근 SNS에 크리스마스룩을 입은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우수한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의상으로 '크리스마스 여...
- 나나 언더웨어 파격 화보 추가공개…몸매, 눈 둘 곳이 없네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와 브랜드 캘빈클라인이 함께 한 파격 화보가 추가로 공개됐다.24일 캘빈클라인 측은 나나와 함께한 언더웨어 화보를 공개했다. 캘빈클라인은 "이번 화보...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449 徐莉芝Booty
- 속 보이는 룩, 시스루 패션으로 더 과감하게!
- 강원FC 정경호 감독 취임 기자회견
- [FEILIN] VOL.483 叶初雪
- 토트넘 홋스퍼 3:6 리버풀
- 애스턴 빌라 FC 2: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4880 모델 Li Ya Rou
- [YouMi] Vol.924 모델 이연희
- 오늘의 후방 (김윤진)
- 아쉬운 ‘실점 빌미’ 김민재, ‘83분’ 소화···‘28초 골’ 뮌헨, 라이프치히에 5-1 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