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악동’ 루니, ‘초신성’ 야말에게 20년 전 자신을 떠올리다…“어린 시절 나를 보는 것 같군”
출처:MK 스포츠|2024-07-14
인쇄

“(라민)야말을 보면 유로 2004 때 내가 어땠는지 생각나게 한다.”

왕년의 슈퍼스타이자 악동이었던 웨인 루니가 스페인이 자랑하는 ‘초신성’ 라민 야말을 바라보며 20년 전 자신을 떠올렸다.

야말은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 유망주다. 2007년생, 이제 17세가 된 그는 이미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의 주전 공격수다.

 

 

야말은 2023-24시즌 무려 50경기에 출전했고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보얀 크르키치가 보유했던 바르셀로나 최연소 50경기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참가한 유로 2024에선 매일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최연소 출전, 어시스트, 득점 등 여러 곳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있는 야말이다. 그리고 이제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이때 루니는 야말을 바라보며 20년 전 유로 2004에 출전했던 자신을 떠올렸다. ‘트리뷰나’는 루니의 이야기를 전했고 이는 꽤 흥미롭다.

루니는 “야말은 내가 유로 2004 때 어떤 모습이었는지 생각나게 한다”고 이야기했다.

20년 전 루니는 그 시대의 ‘야말’이었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연소 유로 출전 기록을 세웠고 유로 2016 마커스 래시포드가 경신할 때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유로 2004 당시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 폭발, 최연소 유로 득점자가 되기도 했다(이후 스위스의 요한 폰란텐이 프랑스전서 득점, 야말이 경신할 때까지 기록 보유자가 됐다).

물론 루니와 야말은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모습이다. 루니는 4골 1도움을 기록, 대활약했으나 8강에서 만난 포르투갈을 넘지 못했다. 반면 야말은 1골 3도움으로 루니에 근소하게 밀리지만 결승에 진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루니는 유로 2004 이후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서 활약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등 신계에 다다르지는 못했으나 그럼에도 한 시대를 대표하는 공격수로서 이름을 날렸다.

야말의 경우 앞으로 수많은 가능성을 가진 상황이다. 현재 흐름은 비교 대상조차 찾기 힘들 정도로 압도적이다.

한편 루니는 야말의 동료 니코 윌리엄스를 바라보며 호날두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윌리엄스 역시 대단하다. 호날두의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고 극찬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41세' 벌렌더, 이정후와 함께… ESPN "SF와 1년 1500만달러 계약"
스탁턴의 패스, 커리의 3점슛…4번째 MVP 정조준하는 요키치
만 41세 저스틴 벌렌더가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ESPN은 8일 "벌렌더가 샌프란시스코와 1년 15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벌렌더는 이로써 20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
'고우석 내주고 데려왔는데' SD, 3년 연속 타격왕 매물 내놨다... 김하성 결별에 이어 '긴축경영' 시동
20승 고지 선착하고도 웃지 못한 안영준
메이저리그(MLB) 역대 8번째 대기록을 세운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28·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한 시즌도 안돼 팀을 떠나게 될까.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7일(한국시간) "아라...
'이럴 수가' 연봉 협상인데, 100억대 FA 계약급 관심…'역대급' 김도영 도대체 얼마 받나요
‘신인이 라운드 MVP 후보였다니!’ 홍유순의 폭풍 성장기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은 도대체 2025년 연봉 얼마를 받을까."이토록 연봉 협상 결과에 큰 관심이 쏟아진 선수가 있었나 싶다. 스토브리그 분위기는 보통 대어급 FA들이 ...
진짜 너무 예쁘다..이강인 동료 애인은 비율-몸매 모든 게 완벽
진짜 너무 예쁘다..이강인 동료 애인은 비율-몸매 모든 게 완벽
파리 생제르맹(PSG)이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한 가운데 주앙 네베스 애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PSG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AS모나...
티아라 효민 “2025년도 욕심 나는구나”
티아라 효민 “2025년도 욕심 나는구나”
티아라 멤버 효민이 지난 2024년을 정리하며 새해를 맞는 마음을 전했다.효민은 자신의 SNS에 “꽉 찼던 2024년. 참 잘 쉬고 잘 일했다. 사진들 정리하고 보니 쉬어갈까 싶던...
아이브 장원영, 침대에 널브러져…샤워 가운 걸친 공주
아이브 장원영, 침대에 널브러져…샤워 가운 걸친 공주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샤워 가운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장원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2025”라는 글을 게재했다.공유한 사진 속 장원영은 흰색 샤워가운을 입고 호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