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 안세영, 협회 포상식 말고 농구장 갔다…1억원은 대리 수상
출처:머니투데이|2024-12-02
인쇄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올림픽 포상식에 불참했다. 안세영과 협회는 선수 관리 등 문제를 놓고 갈등 중이다.

배드민턴협회는 지난달 30일 경남 밀양시 아리나 호텔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안세영을 비롯한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총 3억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올림픽에서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은 포상금 1억원을 받았다. 다만 안세영은 이번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협회와 갈등 중인 안세영은 행사 며칠 전에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세영 소속팀인 삼성생명의 길영아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안세영은 협회의 포상식이 진행되는 때,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과 BNK의 정규시즌 경기를 관람했다. 중계 카메라에 안세영이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안세영은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 및 지원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배드민턴협회를 대상으로 감사에 나섰고, 지난 10월 결과 발표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바꾸지 않을 경우 관리단체 지정 및 예산 지원 중단 등 특단의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배드민턴협회는 지난달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문제를 개선하고 국가대표팀 운영 및 협회 운영을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 상황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협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 축구
  • 야구
  • 농구
김도균 이랜드 감독 “승격 못했지만 이번시즌을 실패라 하고 싶진 않아”
김도균 이랜드 감독 “승격 못했지만 이번시즌을 실패라 하고 싶진 않아”
“내년에 승격 성공한 뒤 기쁨의 눈물 흘릴 것”‘덕분에 한 해 동안 행복했습니다.’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서울 이랜드의 팬들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서 이런 글이 적...
윤정환 감독 내정한 인천, 강등 충격 수습의 시발점…어수선한 구단 운영은 비판 요소
윤정환 감독 내정한 인천, 강등 충격 수습의 시발점…어수선한 구단 운영은 비판 요소
인천 유나이티드가 차기 사령탑으로 윤정환 감독(51)을 내정했다.축구계 복수의 소식통은 22일 “인천이 21일 윤 감독에게 다음 시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분데스리가 씹어먹고 왔는데…은쿤쿠, '잭슨과 경쟁 실패→첼시와 작별' 유력
분데스리가 씹어먹고 왔는데…은쿤쿠, '잭슨과 경쟁 실패→첼시와 작별' 유력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다가올 1월 첼시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1997년생의 은쿤쿠는 2선 전역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PSG 유스팀을 거쳐 프로 무...
카즈하, '실력 논란' 떨쳐내나…달콤한 캐럴 커버 공개
르세라핌 카즈하, '실력 논란' 떨쳐내나…달콤한 캐럴 커버 공개
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가 캐럴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카즈하는 개인 및 팀 공식 SNS를 통해 팝스타 사라 바렐리스(Sara Bareilles)의 'Love Is C...
강지영, 전신 누드톤 시스루 패션…비현실적 미모
강지영, 전신 누드톤 시스루 패션…비현실적 미모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미모를 뽐냈다.강지영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말 없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강지영은 전신 누드톤의 시스루 상의와 치...
김빈우, 너무 섹시한 한뼘 비키니..이렇게 섹시한 엄마라니!
김빈우, 너무 섹시한 한뼘 비키니..이렇게 섹시한 엄마라니!
김빈우가 섹시미를 완벽하게 드러낸 한 뼘 비키니를 입고 매력을 자랑했다.22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바닷가 들어가서 나올 생각 안 하는 전율. 바닷가에 엄마 빠...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