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텍 감독 '나이 먹은 SON, 기대치 낮춰야 하나?' 질문에 반박..."의심하지 마라, 아직 안 끝났어"
- 출처:포포투|2024-12-05
- 인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번에도 손흥민의 기량 저하를 절대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현재 6승 2무 5패로 승점 20점을 기록했고, 득실차에 앞서 8위에 위치했다. 본머스는 5승 3무 5패로 승점 18점을 기록, 13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이전만큼의 폭발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공식전 6경기에 결장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출전 시간을 관리하면서 그를 이른 시간 불러들이는 일도 잦았다. 지난 시즌부터 손흥민은 자기가 마무리하기보다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엔 그러한 움직임이 더욱 도드라지고 있기도 하다. 손흥민은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엔 결정적인 순간에서 놓치는 찬스가 반복되면서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풀럼전에서 전반 1분만에 풀럼의 패스 실수를 베르너가 연결했지만 일대일 상황에서 골키퍼 선방에 슈팅이 막혔다. 전반 19분에도 풀럼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손흥민에게 향했지만, 이번에도 베른트 레노 골키퍼에게 먼저 잡히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AS로마전 이후로 2경기 연속 손흥민 답지 않게 결정력을 지적받고 있다. 당시 전반 35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 맞고 굴절되면서 문전에 손흥민에게 향했는데, 슈팅한 공이 크로스바 위로 크게 넘어갔다. 손흥민은 결정력에 있어서 최상위 수준을 자랑한다. 전혀 손흥민답지 않은 장면이 반복되는 중이다.
이에 본머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나이가 들어 기대치를 바꿔야 하냐는 질문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웃으면서 질문에 대처했다. 그는 "약 1년 전쯤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서도 그런 의문도 있었다. 그런 이야기는 조심스러울 거 같다. 혹시 당신이 손흥민을 의심하고 있다고 하면 내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가 안 된다. 손흥민의 상태나 멘탈 면에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경험상 선수들의 커리어는 종종 갑작스럽게 끝날 수 있지만, 손흥민에게서는 그런 조짐을 보지 못했다. 그는 여전히 훌륭한 퀄리티를 갖고 있고, 자기 몸을 잘 관리하고 있다. 단지 나이만으로 능력이 줄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과거에 받던 높은 기준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 그의 출전 시간이 꾸준해지면 경기력이 올라갈 거라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다시 그 수준에 도달할 것이냐고? 그렇게 믿는다. 시즌 초 몇 가지 문제로 인해 정기적으로 뛰지 못했지만, 더 꾸준히 출전한다면 점차 나아질 거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흥민은 훈련에서도 경기장과 다를 바 없다. 그는 낙관적이고, 에너지 넘치고, 열정적인 사람이다. 우울할 땐 금방 티가 나지만 그런 일은 거의 없다. 손흥민은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부 선수들은 반응을 얻기 위해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손흥민은 그렇지 않다. 그는 매일 꾸준히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훈련에서나 경기장에서나 항상 똑같다‘고 손흥민의 일관성과 진정성을 극찬했다.
- 최신 이슈
- '걔'가 여길 왜 와?...'포그바 영입설' 부정한 마르세유 감독 "논의 한 적도 없다"|2024-12-22
- 김도균 이랜드 감독 “승격 못했지만 이번시즌을 실패라 하고 싶진 않아”|2024-12-22
- 윤정환 감독 내정한 인천, 강등 충격 수습의 시발점…어수선한 구단 운영은 비판 요소|2024-12-22
- 분데스리가 씹어먹고 왔는데…은쿤쿠, '잭슨과 경쟁 실패→첼시와 작별' 유력|2024-12-22
- 이정효 감독의 전북행은 없다? 전북, 외국인 지도자 영입으로 선회|2024-12-22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클랜드 전설이자 MLB 최고의 ‘리드오프’…리키 헨더슨 별세
- 미국프로야구(MLB) 역사상 최고의 ‘리드오프’로 평가받는 리키 헨더슨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뉴욕 포스트는 22일 “MLB 도루왕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헨더슨이 21일...
- 진격의 양키스, FA 강타자 골드슈미트 1루수 보강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2020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1루수 폴 골드슈미트(37)를 영입했다.MLB닷컴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소식통을...
- 최고 340 상승↑…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 굿즈 수익도 역대급
- 프로야구는 2024시즌 역대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입장 수익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 흥행 면에서...
- 이은지, 오늘은 ‘텐디’ 아니고 낸시? 고저스+섹시 ‘오마이갓’
- 방송인 이은지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이은지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은지 인스타 피드가 맞습니다”라고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해당 사진은 전날 진행된 ‘20...
- 모모, 꽉 찬 볼륨감 돋보이네…핏부터 남다른 글래머 자태
- 트와이스 모모가 평범한 민소매 티셔츠에도 감출 수 없는 볼륨감을 자랑했다.지난 21일 모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きょう"(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 카즈하, '실력 논란' 떨쳐내나…달콤한 캐럴 커버 공개
- 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가 캐럴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카즈하는 개인 및 팀 공식 SNS를 통해 팝스타 사라 바렐리스(Sara Bareilles)의 'Love Is C...
- 스포츠
- 연예
- 애스턴 빌라 FC 2: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4880 모델 Li Ya Rou
- [YouMi] Vol.924 모델 이연희
- 오늘의 후방 (김윤진)
- 아쉬운 ‘실점 빌미’ 김민재, ‘83분’ 소화···‘28초 골’ 뮌헨, 라이프치히에 5-1 대승
- [HuaYang] VOL.522 朱可儿
- No.9416 麻布学妹 – Chinese Beauties
- [XiuRen]NO.8259 모델 金小依
- XiuRen Vol.8740 奶瓶
- 토트넘 합류하는 양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