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백승호 없는 중원 어쩌나?’ 초비상 걸린 홍명보호, 황인범 출전 가능할까 [오!쎈 용인]
- 출처:OSEN|2025-03-23
- 인쇄
이강인(24, PSG)과 백승호(28, 버밍엄 시티)가 없다. 홍명보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홍명보(56)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한국은 지난 20일 오만을 상대로 졸전 끝에 1-1로 비겼다. 이강인의 도움으로 황희찬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지키지 못했다. 한국(승점 15점)은 안방에서 2승으로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
부상자도 속출했다. 이미 김민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한 상황. 정승현까지 허벅지를 다쳤다. 설상가상 오만전에서 이강인과 백승호가 다쳤다. 전반 38분 백승호는 왼쪽 햄스트링부상으로 교체됐다. 대신 투입된 이강인마저 후반 34분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세 선수는 22일 소집해제됐다. 홍명보 감독은 “이강인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 소속팀에서도 중요한 선수라 소집해제를 결정했다. 세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25명으로 요르단전 준비한다. 대체선수 발탁은 없다”고 확인했다.
한국은 오만전 4-2-3-1로 나섰다. 주민규 원톱에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2선이었다. 박용우, 백승호 미드필드에 이태석, 권경원, 조유민, 설영우 수비진이었다. 골키퍼는 조현우였다.
한국은 점유율 63%를 쥐고 슈팅수에서 11-5로 앞섰다. 유효슈팅은 3-2로 별 차이가 없었다. 한국이 일방적으로 공격했지만 상대 밀집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전반 38분 백승호가 다치는 돌발상황이 생겼다. 이강인이 갑자기 투입되면서 경기내용이 달라졌다. 압박수비를 뚫고 전방으로 패스를 줄 수 있는 이강인이 공격을 살렸다. 결국 전반 41분 이강인의 킬패스가 황희찬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문제는 후반 40분 이강인이 다치면서 이제 요르단전에 뛸 수 없다는 것이다. 백승호마저 없기에 중원에서 박용우와 호흡을 맞출 선수가 없다. 홍명보 감독이 포메이션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선수를 기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황인범은 오만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인범이 요르단전에서 뛰기는 아직 무리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황인범이 돌아왔다. 충분히 클럽과 소통하고 있다. 클럽에서 원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범이 뛰더라도 100% 컨디션이 아니다. 소속팀에서도 황인범 출전에 매우 민감하다.
2선은 큰 문제가 없다. 벤치의 양민혁, 양현준, 배준호 등 좋은 자원들이 많다. 문제는 이들에게 패스를 넣어줄 미드필더의 부재다.
홍명보 감독은 “(오만전에서) 4개월 만에 모여서 하다보니 경기력이 썩 좋게 나오지 않았다. 남은 기간에 선수들 컨디션을 좋은 상태로 만들겠다. 오만이 4-5백으로 경기했다. 요르단도 그런 형태다. 좀 더 조직적으로 나아질 것”이라며 원론적인 이야기밖에 할 수 없었다.
황인범과 이강인이 빠진 대표팀에서 창의적인 전진패스를 넣어줄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오만전에서 답답했던 공격이 요르단전에서 개선될 수 있을까.
홍 감독은 “그동안 해온 주축 수비수 둘이 빠졌다. 둘이 새로 왔다. 이틀 훈련하고 예전의 빌드업 능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더 노력해야 한다. 앞에서 움직임도 지난 경기 썩 좋지 못했다.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최신 이슈
- [속보] “이제 한국 대표팀 안 갔으면 좋겠다” 김민재, 뮌헨 비공개 훈련 참가…“훈련 강도는 알 수 없어”|2025-03-26
- 황인범, 잠시 자리 비운 사이 날벼락 통보...계속된 부진→또 한 번의 인사 교체 "판 브롱크호르스트 기술 이사 선임 논의"|2025-03-26
- "한국 감독이 되면 안 됐던 인물" 말 한마디에 수많은 적 만든 홍명보, 본인이 외쳤던 '선수 보호' 대실패|2025-03-26
- [A매치 리뷰] 홍명보호, 하늘이 도왔다...이라크, 팔레스타인에 1-2 역전패→한국 추격 실패|2025-03-26
- 어깨 무거운 손흥민, 오만전 부진 털어낼까|2025-03-25
- 야구
- 농구
- 기타
- “게레로 15년·5억7700만달러에 토론토 잔류” 그러나 비셋은 양키스로…단장과 감독은 집으로 ‘잔혹한 전망’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 시장에 안 나간다?디 어슬래틱 칼럼니스트 짐 보든이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2025시즌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을 눈...
- “정후, 긴장했어?” 수비 도중 넘어진 이정후, 동료들은 ‘폭소’
- ‘바람의 손자’도 때로는 넘어질 때가 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프로야구 전체를 움직이는 김도영" 하루가 급한데, 왜 일본 '치료, 재활의 성지'에 가지 않는 것일까
- "프로야구 전체를 움직이는 선수 아닌가."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은 왜 일본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지 않을까. 걱정 속에 이범호 감독과 주장 나성범은 조언을 잊지 않았다....
- 54세 김혜수, 파격 드레스 움켜잡고…우아한 건강미
- 배우 김혜수가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김혜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거진 노블레스와 함께한 주얼리 화보를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다양한 드레스를 완벽 소화한 ...
- ‘151cm’ 민도희 아찔한 수영복 뒤태…어디가 쪘어? 예쁜데!
- 연기자 민도희가 멋진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민도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그리워하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새파란 비키니를 입고 수...
- 모델 한혜진, 그렇게 ‘관리 관리!’하더니 제대로 속옷 몸매 공개
- 꾸준한 자기 관리의 상징과 같은 모델 한혜진이 속옷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23일 한혜진은 자신의 SNS 계정에 한 패션 브랜드의 언더웨어 라인의 명칭을 언급하며 속옷 몸매를 뽐내는...
- 스포츠
- 연예
[XiuRen] No.7458 朱可儿Flora
홍명보호, 요르단전도 1-1 무승부···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 불발
xiuren-vol-9989-白琮瑗
[XIUREN] No.1685 妲己_Toxic
몰도바 0:5 노르웨이
[XiuRen] Vol.7054 모델 Wang Wan You
[YouWu] VOL.083 모델 Tu Zi Nina
잉글랜드 2:0 알바니아
[XiuRen] Vol.8798 모델 Jin Xiao Yi
[XiuRen] VOL.7730 모델 Tina_Tian Zai